의성군, 코로나 확산 방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군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성군은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맞는 이번 추석 연휴를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방역 등 지역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예방, 경제활성화, 생활안전 대책 등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포함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 물가, 재난, 교통, 의료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성군 전 공직자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