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61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61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월요일인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458명에서 3시간만에 71명 늘었다.

전날(12일) 546명보다 17명 적고, 1주일 전(6일) 458명보다는 71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2일 556명, 6일 482명이었다.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7일 671명으로 치솟은 뒤 11일까지 닷새 연속 6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는 송파구 가락농산물시장 13명(누적 123명), 동대문구 직장 7명(누적 12명), 양천구 직장 4명(누적 74명), 종로구 병원 3명(누적 12명)이 추가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75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1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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