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서현옥 의원 ⓒ천지일보 2021.9.13
오명근·서현옥 의원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국토 38호선 평택시 용이동 일원 교통체증과 방음벽 설치공사·안전시설에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9.13

아파트 ‘소음저감시설’ 논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민주당, 평택4), 서현옥 의원(민주당, 평택5)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국토 38호선 평택시 용이동 일원 교통체증과 방음벽 설치공사·안전시설에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용이동 반도유보라 입주자대표 관계자는 “용이동 반도유보라아파트 입구에 소음저감시설로 설치된 방음벽에 대해 저층의 조망권 침해는 물론, 안성에서 들어오는 우회전 차량의 시야를 방음벽이 가려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고 말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오명근·서현옥 도의원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방음벽 설치구간과 보행자 동선이 교차되는 실정으로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우려 등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시설에 대해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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