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온라인 말씀 세미나 참여자들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1.9.12
신천지 온라인 말씀 세미나 참여자들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1.9.12

각 지교회, ‘신약 예언’ 주제 강의

“약속을 아는 것이 구원 얻는 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부산·울산·경남·제주 등 영남지역을 담당하는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이영노)와 안드레지파(지파장 김일곤)가 11일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1일에 이어 ‘신약 예언’이라는 큰 주제로 각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는 ‘하나님의 목적 새 하늘 새 땅 창조’,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는 ‘성경의 약속을 아는 것이 구원의 길이다’라는 제목으로 각 지파장이 설교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14일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대성회’에 이어 지난달 21일 열린 전국 12개 지파 말씀 세미나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증거하는 중차대한 말씀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막혀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고 대중으로부터 객관적인 판단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 2개 교회의 관할 지역인 진해·거제·양산·통영, 울산·진주·창원·제주·김해 등 9개의 지교회에서 담임강사가 강의자로 나서 말씀 세미나를 오전·오후 나눠 진행했으며 마산교회에서는 13~14일 열릴 예정이다.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경이며, 그 성경의 약속을 아는 것이 새 하늘, 새 땅, 그리고 구원을 얻는 길인 만큼, 성경이 말하는 약속의 장소가 어디인지 반드시 깨달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노 부산야고보지파장은 “신앙인이라면 성경을 기준으로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찾는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 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성도의 영혼을 책임지는 목사님들이 먼저 이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말씀 안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신천지의 말씀은 항상 열려있다”고 전했다.

김일곤 안드레지파장은 “성경은 예언, 성취, 교훈, 역사를 기록한 하나님의 약속이다. 죄와 사망 아래 있는 모든 사람은 성경을 보고 깨달아야 한다”며 “성경의 기록 목적은 구원과 영생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초림 때 예수님을 보내어 이루셨고, 예수님은 오늘날 이룰 새 언약을 하셨다. 그 새 언약의 실체가 요한계시록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에 약속된 예언을 그대로 지키고, 그것을 믿으면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요한계시록을 증거할 수 있는 곳으로 와서 확인하고, 깨달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4일 열렸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서는 목회자 1087명을 비롯해 1만 400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3342명이 후속 교육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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