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 건물에서 열린 승강기 인명구조훈련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정지된 승강기를 강제로 개방,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 건물에서 열린 승강기 인명구조훈련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정지된 승강기를 강제로 개방,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금천구 소재 한 공장에서 승강기가 추락해 5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경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한 공장 건물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추락해 50대 남성 A씨가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씨는 건물 3층에서 승강기를 이용해 물품을 운반 중이었으며, 승강기 틈에 걸린 박스를 빼내자 승강기가 추락했다고 한다. A씨는 미처 다리를 빼지 못해 왼쪽 정강이 및 아래팔이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 응급처치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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