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9

태풍 찬투 영향에 모레부터 강수·해상 상태 변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는 흐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밤부터 모레(13일) 새벽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이동속도와 진행방향에 따라 모레부터 강수구역과 해상상태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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