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접종하는 시민(청주=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재개된 27일 한 시민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베스티안 종합병원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
한 시민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베스티안 종합병원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제천 6명, 충주·음성 각 1명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46명 추가됐다. 특히 청주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33명 발생했다.

11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충북의 5개 시군에서 총 4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33명, 제천 6명, 진천 5명, 충주·음성 각 1명이다.

확진 경로는 대부분 지인·가족·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31명)이며, 경로 불명(8명), 다른 지역민 접촉(5명), 입국자 감염(3명) 등도 있었다.

청주의 경우 ▲자동차 대리점(누적 12명) 2명 ▲교회 관련(누적 21명) 1명 ▲전자제품공장(누적 9명) 1명 ▲필라테스 관련(누적 12명) 5명 등이 집단감염으로 발생했다.

진천의 경우 닭가슴살 공장(누적 35명)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추가돼 총 554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까지 74명, 완치자는 5080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