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6명, 충주·음성 각 1명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46명 추가됐다. 특히 청주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33명 발생했다.
11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충북의 5개 시군에서 총 4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33명, 제천 6명, 진천 5명, 충주·음성 각 1명이다.
확진 경로는 대부분 지인·가족·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31명)이며, 경로 불명(8명), 다른 지역민 접촉(5명), 입국자 감염(3명) 등도 있었다.
청주의 경우 ▲자동차 대리점(누적 12명) 2명 ▲교회 관련(누적 21명) 1명 ▲전자제품공장(누적 9명) 1명 ▲필라테스 관련(누적 12명) 5명 등이 집단감염으로 발생했다.
진천의 경우 닭가슴살 공장(누적 35명)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추가돼 총 554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까지 74명, 완치자는 50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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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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