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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65명으로 집계된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816명, 해외유입 49명이다. 국내발생 경우 지역별 신고현황을 보면 지역별로 서울 659명, 경기 573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에서 1364명(75.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52명(24.9%)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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