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제368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공: 목포시의회) ⓒ천지일보 2021.9.11
전남 목포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제368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공: 목포시의회) ⓒ천지일보 2021.9.11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제368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했다.

‘2021년도 4회 추경 예산안’은 259만 5000원이 삭감된 1조 2197억 7000만원으로 의결했다. 

부의 안건은 총 24건으로 심사 결과 원안가결 3건, 가결 9건, 수정가결 9건, 기타의견 1건, 부결 2건으로 심의·의결됐다. 

주요가결안건은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문상수 의원의 ‘목포시 지역 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조성오 의원의 ‘목포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백동규 의원의 ‘목포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안’ ▲김오수 의원의 ‘목포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 ▲김양규 의원의 ‘목포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동규 의원이 시내버스 재정지원 타당성과 시내버스 공영화를 촉구했다.

박창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민께서 허락한 4년이란 시간의 소중함과 그 무게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목포시의회는 남은 시간 목포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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