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있는 신입행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9.10
지난 9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있는 신입행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9.1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지난 9일 ‘2021년 디지털·정보기술(IT) 부문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장소는 우리은행 본점 강당과 동일하게 구현하고 권광석 은행장과 신입행원 얼굴을 아바타로 만들어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디지털·IT 부문 신입행원 채용은 지난 5월 실시됐다. 금융·디지털 트렌드로 구성된 필기전형과 데이터 분석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종합평가하는 디지털인사이트 인터뷰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6개월간 영업점에 파견돼 실무를 익히고, 카이스트(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 디지털금융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이수한 뒤 유관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디지털·IT 부문 신입행원의 채용 취지를 살려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을 은행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해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