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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조계종 스님들은 지난달 3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앞에서부터 시작해 한국기독교회관, 친구사이, 4.9통일평화재단, 서울유엔인권사무소, 동자동사랑방, 권리찾기유니온, 한국한부모연합, 김용균재단,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 가방끈,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지나 이날 마지막으로 국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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