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이 지난 8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경기꿈의학교 ‘수원피노키오기자’ 학생기자 3명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9.10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지난 8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경기꿈의학교 ‘수원피노키오기자’ 학생기자 3명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9.10

경기꿈의학교 학생기자와 인터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지난 8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경기꿈의학교 ‘수원피노키오’ 학생기자 3명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약 한 시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생기자들은 박옥분 의원에게 도의원이 된 동기, 도의원의 하루일과, 도의원이 느끼는 보람, 상임위원회가 하는 일 등 정치인의 일상에 대한 질문을 했다.

경기도교육청을 소관 부처로 두고 있는 교육행정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학교급식 소독수 제조장치 교체 관련 진행 상황, 화서지역 택지 개발에 따른 명인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방안, 꿈의학교에 대한 견해 등 학생기자로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의원으로서 언제 보람을 느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학교의 노후된 시설이 방치돼 학생 안전이 위협받고 있을 때 적기에 예산을 반영해 노후된 시설을 학생친화적 시설로 개선해 학생‧교육공동체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라며 “이와 함께 조례 제정이라는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답변했다.

그 밖에 학생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박 의원은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줬으며, 인터뷰를 마친 후 박 의원은 “오늘 인터뷰를 통해 학생기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정치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개인적으로도 인터뷰를 통해 지나온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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