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로고. (제공: 한국방송학회) ⓒ천지일보 2021.3.23
한국방송학회 로고. (제공: 한국방송학회) ⓒ천지일보 2021.3.23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한국방송학회가 10일 오후 2시 방송기자연합회에서 ‘디지털 미디어 산업과 정책: 쟁점과 진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CA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활성화가 레거시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을 시장과 정책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향후 변화의 방향을 전망한다. 이와 같은 전망은 레거시 미디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전으로서의 OTT 서비스와 조응하는 시장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윤식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이 ‘OTT 시장 및 산업 진단과 전망, 그리고 이슈’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담당한다. 김태호 서울대학교 공익산업법센터 선임연구원이 ‘방송법 체계의 관점에서 본 OTT 서비스 규제의 쟁점’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담당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순 배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 채정화 서강대학교 ICT법 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해 미디어 산업과 법 전문가로서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방역 지침에 따라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자, 발제자, 토론자, 진행요원을 제외한 청중의 현장 참여를 제한한다. 언론사·기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세미나 내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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