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35명에게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물은 결과, 찬성은 58.7%, 반대는 20.3%로 각각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3.1%가 찬성했고 반대는 9.3%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찬성(42.7%)이 반대(33.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보다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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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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