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조진우 교수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9.10
세종대 조진우 교수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9.1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조진우 교수가 2021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맑은 물 공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도서비스 분야에서 기술발전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포상을 수여한다.

조 교수는 국회물포럼과 물환경정책포럼에 참여해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과 같은 국가 상하수도 관련 정책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R&D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하·폐수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물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연구를 꾸준히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버려지는 하폐수를 깨끗이 정화해 자연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유용한 에너지 자원을 창출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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