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교리비교 <89>] 요한계시록 2장 ‘네 촛대를 옮기리라’는 무슨 의미인가
[성경교리비교 <89>] 요한계시록 2장 ‘네 촛대를 옮기리라’는 무슨 의미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베스트셀러지만 완독률이 가장 낮은 책으로도 꼽힌다. ‘천국과 구원의 길’이 제시된 신서(神書)이자 언약서로 일컬어지는 성경은 신학자마다 해석이 달라 그 뜻을 알기 어렵다. 각기 다른 해석은 교단분열과 이단시비의 빌미가 되면서 교단끼리 배타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원인이 돼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면서 교인들 스스로 다양한 교회 설교를 비교해 보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본지는 이런 흐름에 맞춰 편견 없이 성경의 교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온라인에 공개된 설교 및 성경 강해 영상 중 기성교단과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증폭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리를 주제별로 비교 정리했다. 해당 교단 관계자의 성경 해석을 최대한 가감없이 정리했으며 옳고 그름의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긴다.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일곱 사자에게 준 하나님의 영과

사명을 다른 이에게 옮긴다는 뜻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계시록 2장의 회개치 아니하면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는 말씀의 성경적 참 의미를 알아보자. 이는 예수님께서 사도요한을 통해 에베소교회의 사자에게 보내는 편지로서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교회의 사자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이다.

촛대는 구약 시대 모세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하늘의 형상을 보고 이 땅에 만든 것이다. 촛대는 어두운 장막을 밝히는 도구로서 일곱 촛대, 일곱 등대, 일곱 등불이라고도 불렸다.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또한 이 촛대를 정금 한 달란트를 녹여 만들었다 하여 정금 등대, 일곱 금 촛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모세는 하늘의 것을 보고 이 땅에 장막을 지을 때 하나님의 보좌 앞 일곱 등불의 영을 보고 장막에 일곱 금 촛대를 만들었다.

또한 이 일곱 등불의 영을 요한계시록 5장 6절과 스가랴서 4장 10절에서는 하나님의 일곱 눈이라고도 했다. 그러므로 이들은 등불의 역할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감찰하는 눈과 같은 사명도 감당하고 있다. 이들은 항상 예수님과 함께 역사하는 존재들이다.

따라서 본문의 촛대는 영적인 촛대로서 일곱 금 촛대는 일곱 등불의 영을 말한다. 이처럼 시대마다 하늘에서 이뤄지는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뤄지는 역사가 있었다. 모세가 하늘의 것을 보고 이 땅에 장막을 지었고, 초림 때에도 어두운 유대교 세상을 밝히며 주의 길을 예비하던 세례 요한을 가리켜 예수님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고 하신 것이다.

주 재림의 사건을 기록한 요한계시록에도 본바 예수님께서는 일곱 사자를 세워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촛대의 사명을 주시고, 그들과 함께 역사하셨다.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이들이 바로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던 예수님의 오른손에 있었던 일곱 별이다. 그 실체는 1966년에 나타난 장막성전의 일곱 사자이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2장, 3장과 같이 장막성전의 일곱 사자들은 예수님과의 처음 사랑을 버리고 사단 니골라당과 미혹에 빠져 배도의 길을 걷게 된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새 요한을 택하시고 일곱 사자들이 사단 니골라당과 행음하는 사실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새 요한을 통해 회개치 아니하면 촛대를 옮기실 것이라고 경고하는 예언의 편지를 보내신다.

이러한 편지를 받고도 회개치 않은 일곱 사자는 빛이 없는 굴·산·바위 틈 곧 이방의 거짓 목자와 그 교단으로 쫓겨나게 됐고, 요한계시록 9장에서 보니 그들은 끝내 회개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회개치 않는 그들에게 촛대를 옮기신다고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영과 사명을 다른 사람에게 옮긴다는 것이다.

정리해보면 말세에 택함 받아 역사하는 일곱 사자는 일곱 등불의 영이 함께할 때는 무지한 심령을 밝게 비추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배도하고 회개치 않으므로 하나님은 그 영을 거둬가시게 되니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지 않게 되고 받은 사명도 끝나게 된다. 결국 하나님의 일곱 영은 배도한 일곱 사자에게서 떠나 새 육체를 택해 옮겨간 것이다. 그 실체는 요한계시록 5장 6절에 예수님께 있었던 일곱 뿔로서 이들은 배도한 일곱 사자를 심판하기 위해 새로 세운 일곱 사명자이다. 따라서 본문의 일곱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는 뜻은 함께하던 7영과 사명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겠다는 말씀이다.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출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2021.9.9

이러한 때 계시록의 사건의 현장인 장막성전에서 배도와 멸망의 사건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자가 있다. 그는 멸망자 용의 무리와 어린 양의 피와 증거하는 말로 싸워 이긴 이긴 자이다. 용과 싸워 이김으로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뤄지게 된다.

이같이 배도 멸망의 일 후 이긴 자를 통해 창조된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요한계시록 14장과 7장의 약속대로 추수하고 인 쳐서 창조한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 새 하늘 새 땅이다. 이곳에 요한계시록 3장 12절과 21절에 약속대로 하나님과 예수님과 영계 천국도 임해오시니 신천지 12지파가 주 재림 때 이 땅의 천국이요, 이곳에만 구원이 있다.

 

 

에베소교회 없애버린다는 뜻

에베소-유럽-美-韓-中 옮겨져

기성교단 장로교단

장로교 A목사

우리가 이 첫 사랑을 회복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느냐, 주님은 그 촛대를 옮겨버리시겠다 그렇게 경고하셨다. 이 말은 에베소교회를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것이다.

장로교 B목사

한때 이 에베소교회의 사자가 진짜 사도 바울이 세우고 그다음에 디모데가 목회하고 그 뒤를 이어서 요한이 목회하고 한 이 훌륭한 목회자가 거쳐간 교회인데 교회 흔적도 없다. 십자가 하나 찾아볼 수가 없다. 왜 그런가. 촛대가 옮겨진 것이다. 더 이상 처음 행위가 회복되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촛대를 옮기셨다. 어디로? 유럽으로 옮기셨다. 유럽교회가 부흥을 한다. 그런데 지금 그 유럽교회 촛대가 남아있느냐. 안 남아 있다. 하나님이 그 촛대를 미국으로 옮기셨다. 미국은 어떤가. 불 다 꺼져가고 있다.

그 촛대가 우리나라에 와가지고 환히 비춰주는 바람에 그래도 이번 통계청 조사에 그리스도인이 거의 900만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사실은 이 촛대도 지금 중국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중국교회들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엄청난 선교의 부흥을 이뤄가는 것을 보면 지금 우리에게서 촛대가 옮겨간다고 생각이 든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천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00902
  • 등록일자 : 2009년 7월 1일
  • 제호 : 천지일보
  • 발행·편집인 : 이상면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9길 31 코레일유통 빌딩 3~5층
  • 발행일자 : 2009년 9월 1일
  • 전화번호 : 1644-75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금중
  • 사업자등록번호 : 106-86-655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3-서울용산-00392
  • 대표자 : 이상면
  • 「열린보도원칙」 천지일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강은영 02-1644-7533 newscj@newscj.com
  • Copyright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j@newscj.com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