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에 돌입한 30일 강원지역의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으로 여주분기점~새말분기점 56km 구간에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또 둔내IC 일대 4km와 장평IC~진부IC 14km에서도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속초 방면으로 향하는 서울~동홍천 고속도로에서도 덕소삼패IC~서종IC 20km, 강촌IC 부근 4km 구간도 차량이 길게 서 있다.

이밖에 속초와 인제 등으로 향하는 44번 국도와 춘천ㆍ양구 등으로 향하는 46번 국도에서 차량 통행이 평소 주말보다 늘어 곳곳에 지ㆍ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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