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역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9.8
한국남동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역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9.8

중소기업 일터 지키기 활동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을 지키기 위한 방역지원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신청서를 제출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추석 연휴까지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른 확진자 증가 추세와 휴가철·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역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소기업 현장에서 감염위험이 커지고 있어 지원요청을 반영해 방역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감염위험이 커질 수 있는 추석 전후로 방역을 집중 시행해 코로나 없는 중소기업 일터 만들기를 돕겠다”며 “이를 통해 발전기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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