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전경(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9.8
인천광역시청 전경(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9.8

부평구와 미추홀구가 시범적으로 운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신체에서 발생하는 이상반응 체크에 ‘누구(NUGU) 백신 케어콜(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SK 텔레콤 사회공헌(ESG) 차원에서 지난 8월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인천시에서 시행한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보건소 담당자가 시스템에 백신 접종 일을 입력하면 접종 후 3, 7, 14일에 AI가 접종자의 이상반응(▲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한다.

백신 접종자와 통화 한 내용을 AI가 이상반응별로 정리하면 보건소 담당자가 확인,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중 신속히 파악해야 하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과 심근(낭)염에 대한 안내 등 백신별 주요 이상반응 주의사항에 대해 ‘백신 케어콜’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추가적인 예방접종 이상반응 질환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부평구와 미추홀구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군‧구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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