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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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은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2단계로 나눠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홍보와 계도, 취약업소 계도와 집중단속, 하천 등 순찰 강화로 진행된다.

연휴 기간 전(9.13∼9.18)에는 환경오염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지역 중심의 감시·순찰 강화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연휴 기간(9.19~26.)에는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상수원수계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기간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 전반적인 폐수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반사업장은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희종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환경 법규 미준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야간, 휴일, 계절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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