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97명, 월요일 기준 최다… ‘대확산 우려’ 요소 산재(종합)
신규확진 1597명, 월요일 기준 최다… ‘대확산 우려’ 요소 산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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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26

지역발생 1563명, 해외유입 34명 발생

누적확진 26만 3374명, 사망자 2330명

서울 482명, 경기 481명, 인천 87명

의료기관·대학교·음식점 집단 감염 지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97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만 3374명(해외유입 1만 376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222명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사태 후 월요일 기준 최다 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기록인 8월 둘째 주 월요일 확진자 수(1537명)보다 60명 더 많은 수치다.

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반영된 월요일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최다 치를 기록한 만큼 확산세가 더 커진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델타변이가 우세종화 됐고,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학생의 등교 확대와 대학교 개강, 추석 연휴 준비를 위한 이동량 증가 등으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1일~7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0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1375명→1597명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08.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1597명 중 1563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77명, 부산 35명, 대구 38명, 인천 87명, 광주 34명, 대전 34명, 울산 45명, 세종 5명, 경기 474명, 강원 22명, 충북 34명, 충남 81명, 전북 30명, 전남 34명, 경북 45명, 경남 84명, 제주 4명이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30일 부산 시청 앞 등대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30일 부산 시청 앞 등대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교인, 지인, 가족 등 총 21명이 확진됐다.

인천 남동구의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등 11명이 확진됐다. 경기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관련해선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한 대학교를 중심으로 10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전남 순천시의 음식점에서는 이용자, 종사자, 가족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직장, 병원, 체육시설, 목욕탕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계속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22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5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5명이며, 외국인은 19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더하면 서울 482명, 경기 481명, 인천 8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050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330명(치명률 0.88%)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530명 증가돼 누적 23만 5225명이다. 격리치료 환자는 2만 5819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 1669건이다. 이는 직전일 3만 4010건보다 1만 7659건 많은 수치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09%(5만 1669명 중 1597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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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 2021-09-07 17:03:13
명절이 고비라고들 하는데요. 명절 뿐 아니라 10월에도 붉은 숫자가 연속인 연휴가 두번이나 있더군요. 연휴만 되면 놀 궁리들 하니까 바이러스도 좋아라하겠죠. 옮겨다니기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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