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목포시가 2022년 목포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제공: 목포시)
‘맛의 도시’ 목포시가 2022년 목포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맛의 도시’ 목포시가 2022년 목포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목포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3년에 걸쳐 현재 총 137개소의 으뜸맛집을 선정·관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이며, 모집공고 접수 마감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 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중 맛의 도시에 걸맞은 음식문화 조성을 선도할 업소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전국 10개 이상, 전라권 5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 취지상 제외된다.

시는 식품업계·관광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으뜸맛집 선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등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도·책자 및 시 홈페이지 등 홍보 ▲위생·서비스 교육 등 역량강화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통한 맛집 품질 유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맛의 도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으뜸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것”이라며 “목포의 음식문화를 선도할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으뜸맛집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목포 맛집 추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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