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동대원들이 지난 3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9.6
복지기동대원들이 지난 3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9.6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나섰다.

복지기동 대원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청소부터 도배·장판 교체, 수도 배관 작업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민·관협력체로 2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백인상 월야면장은 “복지기동 대원들의 적극적인 재능봉사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더 따뜻이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