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근황 사진(출처: 김철민 SNS)
김철민 근황 사진(출처: 김철민 SNS)

‘폐암 투병’ 김철민 근황… “텅 빈 자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54)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31일 자신의 SNS을 통해 “텅 빈 자리”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텅 빈 대학로의 현재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많은 관객들 앞에서 기타를 들고 공연을 펼치고 있는 과거의 모습도 담겼다.

김철민은 최근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서 항암 치료를 더 이상 못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철민(출처: 김철민 SNS)
김철민(출처: 김철민 SNS)

김철민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항암 12차 치료에 돌입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금 온몸으로 퍼져 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 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 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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