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천지일보가 창간12주년을 맞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봤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 재임시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에 대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고발 사주를 했다는 보도 이후 여당이 집중 포화를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야권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당무감사를 통해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 창간 12주년 기획] 187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국민은 경제 살릴 대통령 원한다☞(원문보기)
천지일보가 창간12주년을 맞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봤다. 국민은 부동산‧일자리 문제,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선출하겠다고 했다.
◆[정치in] 여권 잠룡들은 웃고 있다…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호재☞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 재임시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에 대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고발 사주를 했다는 보도 이후 여당이 집중 포화를 쏟아내고 있다.
◆이준석 “尹 고발 사주 의혹, 당무감사서 파악할 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야권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당무감사를 통해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그 시작점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일파만파… 뒤숭숭해진 국민의힘☞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자 국민의힘 분위기가 뒤숭숭해지고 있다. 실체는 불분명하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선 판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SNS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청탁’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 부부와 한동훈 검사장 등이 모의 기획을 한 흔적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부친이 17년 동안 농지를 보유하고도 자경하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3일 제기됐다. 이 대표는 부친의 농지 보유 사실을 몰랐다면서도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이 묻고 장기표가 답하다… 전태일 기념관서 ‘노동 개혁’ 강조☞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3일 전태일 기념관을 함께 방문해 노동 개혁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10주기를 맞아 전태일 기념관을 찾기로 한 윤 전 총장이 장 위원장에게 동행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지는 방역수칙… 6인 모임 허용, 결혼식 99명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연장했지만 일부 조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완화했다. 추석 연휴에도 가족 모임 제한인원을 조정하는 등 추가로 완화된 조치가 시행된다.
◆오후 9시까지 1744명 확진… 60일째 네 자릿수 될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52명보다 92명 많은 수치다.
◆신규 1709명, 59일째 네 자릿수… 거리두기 재연장(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유행 상황이 감소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정체 국면을 보이는 점을 감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중 하나인 뮤 변이가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된 사례가 3건 파악됐다.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그간 뮤 변이를 포함한 새로운 변이에 대해 면밀한 감시를 수행해왔다”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에서 3건이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발생 건수는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 ‘1호사건’ 조희연 특채의혹 檢에 기소 요구… 조희연 반발(종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첫 직접수사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에 기소 제기를 요구했다. 공수처는 3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사무실에서 조 교육감 특별채용 의혹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조 교육감과 시교육청 비서실장 A씨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조 교육감에게 국가공무원법위반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 검사에게 공소제기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찰, 신형 음주운전 감지기 도입 첫날에 194건 적발☞
경찰청이 새로 개발한 복합감지기를 이용해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결과 전국에서 194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2일 전국 391개 장소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투입된 경찰 인원은 1837명이다.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첫 살해 상대 바뀐 이유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해 신상이 공개된 강윤성(56)이 당초 처음 살해하려고 계획했던 여성이 따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탈레반 위협하는 판시지르의 악몽… 저항군 승산 있을까☞
자키(27)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후 카불 북쪽의 험악한 산으로 도망친 수천명의 아프간인들 중 하나다. 전직 공무원이었던 자키는 이제 마지막 군사 전선에서 AK-47을 들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민간인 출신의 이 게릴라 조직원은 탈레반이 아직 장악하지 못한 아프간의 마지막 지역인 판지시르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신생 저항 세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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