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 정선군 여량농협 찰옥수수 가공공장에서 개최된 도농상생 기증품(충전식 분무기) 전달식에 참석한 최승준 정선군수(뒤줄 가운데)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9.3
3일 강원 정선군 여량농협 찰옥수수 가공공장에서 개최된 도농상생 기증품(충전식 분무기) 전달식에 참석한 최승준 정선군수(뒤줄 가운데)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9.3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 여량농협(조합장 지한규)이 3일 여량농협 찰옥수수 가공공장에서 찰옥수수 재배 농가 대상으로 충전식 분무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강희철 NH농협 정선군지부장 지한규 여량농협 조합장, 여량농협 이사, 찰옥수수 재배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여량농협에 활발한 도농상생 교류와 찰옥수수 재배 농가의 농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충전식 분무기 30대(540만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량농협에서는 이날 찰옥수수를 계약재배하고 있는 30여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더불어 여량농협에서는 정선찰옥수수 명품화와 농가소득증대, 찰옥수수 주산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찰옥수수 가공공장을 운영 하고 있다.

여량농협 찰옥수수 가공공장은 여량면 고양로에 가공공장 2216㎡, 공동물류센터 932㎡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GAP 저온유통시설인 저온저장시설 3동(482㎡)을 운영하고 있다.

여량농협에서는 올해 찰옥수수 1만접을 수매 목표로 100여개 재배 농가와 납품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현재 9700접을 수매해 9월까지 목표치 전량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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