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시원한 해수욕을 즐기면서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크라운-해태제과 Summer Festival 과자의 꿈’ 전시회가 개최된다.

크라운-해태제과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민규, 성낙중 등 크라운-해태의 송추아트밸리 입주작가 15명과 지역작가 22명 등 37명의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모두 해태제과의 대표 제품을 형상화 하거나 포장지·과자상자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게다가 전시장소가 백사장이나 근처 송림공원이기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던 차림 그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28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한 오픈 행사에는 현대미술 작품뿐 아니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해운대 오픈식에 참여한 윤영달 회장은 “올해로 3회째인 ‘과자의 꿈’ 전시회는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특화된 아트마케팅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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