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운영하는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챌린지 포스터.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9.2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챌린지 포스터.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9.2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

7만보 달성, 인센티브 지급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코로나19 유행 및 장기화로 인해 지친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보건소는 지난해 처음으로 춘향제 온라인 행사와 연계한 비대면 걷기 행사를 시행해 전국 3000여명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과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비대면 걷기 사업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챌린지는 총 3회 ▲1차 9월 6일~9월 15일 ▲2차 10월 4일~10월 13일 ▲ 3차 11월 1일~11월 10일로 운영된다.

각 챌린지 기간인 10일 동안 7만보 걷기(1일 최대 1만 1000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한 사람 중에서 100명을 추첨, 인센티브(남원사랑상품권 1만원권)를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및 남원시커뮤니티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가입을 한 후 커뮤니티 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후 리워드 응모권에 ‘응모하기’를 눌러야 하며, 응모하기를 누르지 않을 경우 추첨에서 제외된다. 추첨된 참여자는 워크온 선물함에 쿠폰이 발행되며, 추첨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극복하고 건강걷기 실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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