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28일과 31일 사이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부분 장병과 동반 가족들이었으며 이 중 한국인 직원(오산 미 공군기지)도 1명 포함됐다.
특히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대구 기지는 5명, 평택 기지 2명, 동두천 기지 1명 등이며 나머지 2명은 단기출장자다.
확진자들은 오산 기지와 한국 코로나19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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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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