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기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과 디지털 뉴딜 및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9.1
민준기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과 디지털 뉴딜 및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9.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산학협력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과 ‘디지털 뉴딜 및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기대에서 수행 중인 ‘K-디지털 플랫폼(K-Digital Platform) 사업’의 성과확산과 스마트 제조 혁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K-디지털 플랫폼 공유 및 양 기관의 훈련인프라·교육시설 공동 활용 ▲디지털 뉴딜 및 스마트제조혁신 관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충청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노하우 공유 ▲기관의 홍보 및 위상제고를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연수원은 한기대의 ‘K-디지털 플랫폼’ 공유 인프라(스마트팩토리 실습장치, 산업용 로봇 등)를 활용한 전문 기술연수과정을 개설,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 및 교육과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기대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교육 분야의 발전 및 지역사회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 ▲지역 내 훈련기관 ▲중소기업 재직자·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훈련수요자에게 개방하고 수준별 디지털 훈련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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