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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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택배 플랫폼서비스 전문업체 파슬미디어와 우리원뱅킹에서 ‘보낼 택배’를 간편하게 예약·결제하고 ‘받을 택배’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우리원뱅킹 My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사 방문택배와 편의점택배 예약·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개인별 휴대폰 번호를 기반으로 택배 운송 상태도 조회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기사 방문택배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방문 희망일에 배송 기사가 집, 사무실 등 지정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해간다. 또 편의점택배는 CU, GS25를 통해 예약 접수 후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해 물품을 접수할 수 있다.

택배배송조회서비스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로 배송되는 물품의 운송 상태를 운송장 번호 없이 최초 1회 휴대폰 번호 인증만으로 자동 조회할 수 있다. 4개 택배사 외 우체국택배, 편의점택배 등은 운송장 번호로 직접 배송 조회가 가능하다.

또 우리은행은 파슬미디어와 함께 이번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My택배를 통해 물품을 보내는 모든 이용 고객에게 이용 시마다 배송비 3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고거래, 재활용 문화 확산에 따른 개인 간 택배 거래 급증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택배 발송의 불편을 개선해 My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우리아이계좌조회 서비스에 이은 우리원뱅킹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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