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27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초기 정착 지원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하는 동안 한 직원이 뒤쪽에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 이날 강 차관이 발표한 브리핑 자료는 비가 흠뻑 젖었다. (출처: 뉴시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27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초기 정착 지원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하는 동안 한 직원이 뒤쪽에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 이날 강 차관이 발표한 브리핑 자료는 비가 흠뻑 젖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이슬람국가(IS) 공습을 실시, 카불 공격을 계획 중이던 IS 대원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장기화하면서 전방위적 방역조치를 줄이고 체계를 위·중증 환자 관리로 바꾸는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언급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언론중재법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결판난다.

◆미국, 카불공항 테러 보복… 드론 공습으로 IS 대원 사살(종합)(원문보기)☞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실시해 카불 공격을 계획 중이던 IS 대원을 살해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때의 일상, 전혀 다른 의미 일수도”… 당국이 보는 ‘위드 코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2년 가까이 장기화하면서 전방위적 방역조치를 줄이고 체계를 위·중증 환자 관리로 바꾸는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언급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위드 코로나가 일상으로의 복귀가 아닌 전혀 다른 무언가일 수도 있다고 본다.

◆법무차관 ‘빗속 과잉의전’ 논란에 사과… 야당 “즉각 경질해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에 관해 브리핑할 때 법무부 직원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줘 ‘황제의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야권은 강 차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맹공을 펼쳤다.

◆‘부동산 의혹’ 정면 돌파 선택한 윤희숙… “무혐의라면 이재명, 김어준 물러나라”(종합)☞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투기 의혹이 무혐의로 결론이 나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방송인 김어준씨,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프간 조력자 13명도 한국 도착… ‘이송작전’ 완료☞
파키스탄에 남았던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13명이 27일 오후 추가로 한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중간 기착지인 파키스탄에서 출발한 군 수송기(C-130J)가 8월 27일 오후 1시 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정부 “추석까지 유행 억제하면서 접종 확대하면 4차 유행 안정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백신 접종을 차근차근 확대해간다면 코로나19 유행은 9월 중하순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외곽에서 26일(현지시간)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부상한 아프간인들이 병원 침대에 누워있다.
[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외곽에서 26일(현지시간)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부상한 아프간인들이 병원 침대에 누워있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 선택, 금융불균형 완화 첫발… 가계 이자부담 불가피☞
계속된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 우려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계부채로 인해 ‘8월 기준금리 인상론’이 끊임없이 대두된 가운데 한국은행의 선택은 인상이었다.

◆30일 결판나는 언론중재법… 與, 전원위원회로 필리버스터 무력화 시도☞
언론중재법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결판난다. 민주당은 전원위원회 소집으로 야권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무력화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태풍 ‘오마이스’에 부산 등 남부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최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택, 도로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한 오마이스는 소규모에도 많은 비와 곳에 따라 강풍을 몰고 왔다.

◆“화이자 접종 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술‧담배도 안 하던 30대 체육교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접종 후 예비신랑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렸습니다”라는 청원이 27일 게시됐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20대 예비신부라고 밝힌 글 게시자는 글을 통해 대구에서 체육교사로 근무 중이었던 30대 예비신랑이 7월 28일 화이자 1차 접종을 했고, 지난 24일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20대 여성은 30대 예비신랑이 평소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해오며 크고 작은 질병이 없던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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