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정영준 센터장 안내로 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1.8.28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정영준 센터장 안내로 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1.8.28

27일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들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지원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창업기업을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센터를 둘러본 후 정영준 센터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전남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센터가 대학, 연구·투자기관, 도내 기업과 힘을 모아 아이디어가 기술이 되고, 기술이 창업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창업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센터는 전남의 부족한 창업기반과 수요 속에서도 지난해 164명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했다. 국내 농수산식품 136건 425억원의 판로 지원과 해외 농수산식품 80건 1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도 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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