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녹색사회민주당(가칭)이 27일 11시 서울 여의도의 유창빌딩 당사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기인들은 장기표 주비위원을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 선출하고 창당 발기 취지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녹색사회민주당은 창당 취지문에서 “오늘날 보수와 진보 모두 사회복지를 떠들어대나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도 정책도 없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표를 얻기 위해 떠드는 포퓰리즘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생태적 삶의 실천과 사회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는 녹색복지 국가를 건설하려면 철학과 원칙이 있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나와야 한다”고 창당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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