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발전전략위원회’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8.26
경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발전전략위원회’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8.26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발전 10대전략 세부과제 추진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위해 경산발전전략위원회가 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성기중 경산학회장과 전략별 분과위원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산발전 10대 전략 총괄 개요 설명, 전략별 추진상황 보고, 세부과제 추진 방향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산·학·연·관 협력과 주요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018년 11월에 출범한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연구기관, 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하고 있다.

전략별 분과위원회 운영은 전체회의를 통해 신규과제 발굴 및 사업계획 구체화하고 핵심사업 국책사업화 등 실질적 성과를 이뤄냄으로서 경산발전 전략 수립·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시는 그동안 인구, 재정과 함께 산업, 경제,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빠르게 발전해 왔다”며 “산업·경제 구조의 급변, 4차산업혁명 확산 가속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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