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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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에서 26일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명과 자가격리 중 1명, 유증상 1명, 선제 검사 2명 등 총 16명(1088~1103번)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8명은 무실동 A교회 관련으로 전날 학생 2명에 이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해당 교회 관련자 200명을 대상으로 종합체육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당 학교 학생 300여명과 오전 11시부터는 폴리텍대학 3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 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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