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치료를 받던 1명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최근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8.25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치료를 받던 1명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최근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8.25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평균, 하루 42.4명 확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치료를 받던 1명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36번째 사망자(5407번)는 78세,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 유성선병원 입원 후 사망했다.

대전시는 확진자 발생에 대해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명, 오후 6시 45명, 합계 55명, 지난 24일 오전 10시 기준 18명, 오후 6시 기준 44명, 합계 62명, 25일 오전 10시 20명, 오후 6시 42명, 합계 62명이라고 발표했다.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면서 확진자 수가 잠깐 주춤하는 듯 했지만 최근 들어 또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엔 28명, 21일 23명, 20일 37명, 19일 63명, 18일 41명, 17일 37명, 16일 28명, 15일 31명이다.

지난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평균을 보면 42.4명이다. 

오늘(25일) 확진자 수를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 8명, 중구 9명, 서구 24명, 유성구 15명, 대덕구 6명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 총 누적 수는 545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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