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2강원도 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일화를 선언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강원교육발전연구소) ⓒ천지일보 2021.8.25
25일 강원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2강원도 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일화를 선언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강원교육발전연구소) ⓒ천지일보 2021.8.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교육발전연구소(이사장 김진선)가 강원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5명의 후보들과 함께 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간담회를 25일 강원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하고, 단일화 선언식을 거행했다.

강원도교육청의 민병희 교육감이 3선 임기가 끝남에 따라 더는 출마가 안되는 상황에서 지지세를 확보하기위해 각종 포럼과 토론회 등을 통해서 이미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이던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열은 필패”라는 각오와 “단일화는 필승”이라는 같은 목적으로 단일화 선언식을 추진했다.

2018년 선거의 패배를 거울삼아 “같은 실수는 없다”는 의지로 재도전에 나서는 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장과 지난 선거에서 단일화를 위해 출마를 양보한 민성숙 강원교육살리기운동본부 상임대표, 후보등록을 앞둔 마지막 시점에 출마를 고사한 원병관 강원도립대학교 前 총장을 비롯해 새로운 얼굴로 도전하는 강원초등교장회 유대균 회장과 강원도교육단체총연합회 조백송 회장이 현재 거론되는 중도 보수의 교육감 후보 대표 주자들이다.

올해 3월 ㈔강원교육발전연구소를 설립한 김진선 이사장은 이번 단일화 간담회를 통해 “2022년 강원교육을 이끌 새로운 교육감이 탄생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철 사무총장, 양재황 영동지역본부장, 오의석 前 강원도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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