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코트라)이 도청에서 수출증대, 투자유치 등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다섯 번째)와 유정열 코르라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북도청) ⓒ천지일보 2021.8.24
24일 경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코트라)이 도청에서 수출증대, 투자유치 등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다섯 번째)와 유정열 코르라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북도청) ⓒ천지일보 2021.8.24

수출증대·투자유치 등 협력
국내외 청년 취·창업 지원 등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24일 수출증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코트라는 수출증대를 위해 경북 소비재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사업, 해외지사화·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경북 자동차부품 GP 상담회, 온라인 무역사절단 사업,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과 외국기업·유턴기업의 경북도 투자유치에 집중해왔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역투자 동향·정보교류 ▲경북도 중소기업 해외진출 협력 ▲외국인 투자, 유턴기업 유치협력 ▲청년인력 국내외 취·창업지원, 일자리 협력 ▲직원상호교류,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 문화교류 증진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코트라는 지난 1962년 설립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외국인 투자유치, 유턴 기업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와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탄소중립, 보호무역시대를 대비한 신통상 정책 강화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북도에 소재한 경쟁력 있는 기업과 우수한 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코트라는 대한민국 수출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경제성장의 산파 역할을 수행해 온 무역의 산 역사”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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