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 사진전 전시장 입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 사진전(지구상상)이 전시 개막 8주 만에 누적관람객 5만 명을 넘어서며 올 여름 최고 흥행 사진전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일 개막한 <지구상상> 사진전에는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평일 평균 800명, 주말 평균 1800명이 꾸준히 관람했다.

현대사진작가 10인이 상상한 아름다운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주제, 화려한 사진 기술, 개성 넘치는 메시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놀라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구 환경의 소중함,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보기 드문 전시이기도 하다.

개막 8주 만에 누적관람객 5만 명을 넘긴 <지구상상> 사진전은 ‘올여름 최고 흥행 사진전’을 기록하며,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철 관람객을 반갑게 맞을 예정이다.

여름맞이 ‘어린이 사진 워크숍’과 ‘여름 특별 패키지 이벤트’ ‘에티오피아 나무 보내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돼 길고 독한 장마와 슈퍼 폭염으로 지친 관람객에게 시원한 한 줄기 바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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