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가 21일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찬양 인도자와 함께 찬양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1.8.23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가 21일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찬양 인도자와 함께 찬양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1.8.23

‘후속교육에 3342명 신청’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의 부산·울산·경남·제주 등 영남지역을 담당하는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이영노)와 안드레지파(지파장 김일곤)가 지난 21일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각각 ‘주 재림과 추수’ ‘두 가지 씨와 추수’라는 주제로 오전, 오후, 저녁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4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 대상 말씀세미나에 이어진 것으로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요한계시록 성취를 알린다는 취지로 열렸다.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는 오늘날은 성경에서 추수 때라고 말하며 자신이 알곡인지 가라지인지 분명히 알아 성경이 말하는 곳간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노 부산야고보지파장은 “추수 때가 되면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곳간에, 마귀 씨로 난 자는 단에 묶여 불사른다는 것이 예수님의 약속”이라며 “기독교인이라면 이 예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제대로 확인해 구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곤 안드레지파장은 “하나님은 두 가지 씨가 뿌려질 것을 예언하셨고, 예언대로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오셔서 말씀의 씨를 뿌리셨다. 지금은 성경이 말하는 추수 때, 곧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라며 “지금 나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추수돼 가야 하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경에서 두 가지 씨가 뿌려질 것과 주 재림 때 벌어지는 추수에 대해 설명했다. 요한계시록 성취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성경을 보는 법부터 구약성경 신약성경 곳곳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과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까지 알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말씀에 갈급한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성경의 바른 해석을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렸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서는 목회자 1087명을 비롯해 1만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중 3342명이 후속 교육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야고보지파, 안드레지파 후속교육은 이달 말 진행되며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후속 교육은 각 지파 대표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말씀 세미나 참석자들이 찬양을 함께 부르며 세미나를 즐기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1.8.23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말씀 세미나 참석자들이 찬양을 함께 부르며 세미나를 즐기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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