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천지일보 2021.8.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천지일보 2021.8.21

시민들의 방역동참 절실

감염경로 조사 14명

확진자 접촉 8명

가족간 감염 1명

해외입국자 1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1일에도 감염경로 조사중, 확진자 접촉 등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 돼 누적 확진자가 2279명으로 증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2256번(20대)·천안#2259번(40대)·천안#2260번(60대)·천안#2261번(30대)·천안#2261번(30대)·천안#2263번(40대)·천안#2264번(10대 미만)·천안#2265번(10대 미만)·천안#2266(10대)·천안#2267(30대)·천안#2268(50대)·천안#2271번(10대)·천안#2272번(40대, 평택시)·천안#2273번(40대, 평택시)·천안#2279번(40대) 등 1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2257번(10대)은 천안#2151번(10대) 접촉, 천안#2258번(20대)은 용인#4600번 접촉(자가격리중 확진), 천안#2262번(10대)은 천안#2234번(10대) 접촉, 천안#2269번(40대)은 평택#2433번 접촉, 천안#2274번(30대)·천안#2275번(30대)은 천안#2241번(20대) 접촉, 천안#2277번(10대)은 천안#2252번(10대) 접촉, 천안#2278번(20대)은 천안#2220번(10대) 접촉 등 8명은 확진자 접촉자다.

천안#2270번(50대)은 의정부 확진자의 가족, 천안#2276번(20대)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르고 심각하며 천안시도 예외없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지금 천안시는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방역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해다. 이어 “어렵지만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일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430명(일일평균 1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시에 8월에도 20일까지 4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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