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레반의 귀환으로 아프가니스탄 주변국들의 속내가 복잡해진 상황입니다. 거기다 허위·조작 뉴스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 밖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76일 만에 전 국민의 절반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 176일 만에 국민 절반 1차 접종 마쳐☞(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76일 만에 전 국민의 절반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568만 8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거리두기 연장’ 식당·카페영업 밤 9시로 제한… 전문가 “큰 효과 기대 어려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탈레반 재집권 불씨 어디까지… ‘범터키주의’ 확산 가능성도☞
탈레반의 귀환으로 아프가니스탄 주변국들의 속내가 복잡해진 가운데 탈레반 정권이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에 따라 중국-러시아 전선이나 터키에 대한 선호도를 보여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장in] “밤 9시 영업제한, 장사 접으라는 것”… 울분 토하는 자영업자들☞
정부가 20일 식당·카페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한 것과 관련해 남대문로에서 만난 식당 사장들은 강화된 방역조치로 인해 어려움이 더 커졌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영업을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폐업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與,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중재법’ 단독 의결… 25일 본회의 상정☞
허위·조작 뉴스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전날(18일) 국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통과된 지 하루 만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 문턱을 넘었다.
◆제3지대 동력 소멸 위기… 김동연 “안철수 만날 계획 없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이 최종 결렬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독자 대선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다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안 대표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제3지대의 동력이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교익 물러나니, 이번엔 쿠팡 화재 ‘먹방’ 논란… 이재명 “실시간 지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씨가 ‘보은 인사’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데 이어 이제는 지난 6월 17일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당시 이 지사의 행적이 도마에 올랐다.
◆“최악은 방지 중이나 ‘급격한 유행 폭발’ 위험 상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정부는 “유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최악의 상황은 방지하고 있어 다행”이라면서도 “우리와 매우 유사한 방역체계를 가진 일본의 사례를 보면 급격한 유행 폭발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와 번번이 충돌 ‘전광훈 교회’ 결국 폐쇄… 모임 막을 수 있을까?☞
방역당국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드려 연일 논란이 됐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20일 폐쇄된다.
◆26~29일 접종하는 18~49세, 지역 상관없이 ‘화이자 접종’☞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은 주로 화이자 백신을 통해 접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