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작살총’ 안성기 ‘화염 방사기’ 오지호 ‘맨몸 액션’ 박철민 ‘도끼’
공개된 ‘이클립스 호’ 대원들의 무기는 극중 캐릭터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누구보다 강한 승부욕을 가진 승부사 ‘해준(하지원)’의 무기는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 그대로 이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작살총’이다.
가늘며 끝이 뾰족한 ‘작살총’은 표면이 딱딱해지는 괴 생명체의 최종 변이 전 단계인 매끄러운 상태의 괴 생명체를 공격하기에 적합하다. 바다 생물을 사냥 할 때 주로 쓰이는 ‘작살총’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이클립스 호’를 이끄는 카리스마 캡틴인 ‘정만(안성기)’은 ‘화염 방사기’를 무기로 사용, 괴생명체와 전면전에 강렬한 화염으로 맞선다. 능청스러우면서 매력적인 ‘동수(오지호)’는 별다른 무기 없이 다부진 맨몸 하나로 거침없이 괴 생명체와 맞대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이클립스 호’의 군기대장으로 다혈질인 ‘상구(박철민)’의 무기는 묵직한 도끼로 극중 캐릭터의 성격과 가장 일치한다. 각자의 캐릭터와 일치하는 맞춤 무기를 공개한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는 다음 달 8월 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지예 기자
esther@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