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코로나19 속 기업 지원 필요성 공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9일 ‘2021 중국지역 경제담당관 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지원 방한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이날 중국지역 경제담당관 회의를 개최하고 본부-재외공관-유관기관 간 해외진출기업 지원 업무협조 체계 강화와 중국 내 우리 기업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외교부 본부, 주중국대사관, 8개 총영사관(광저우, 상하이, 선양, 시안, 우한, 청두, 칭다오, 홍콩), 주다롄출장소 및 주타이베이대표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유행 하에서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관할 지역별 주요 기업 현황 및 경제 현안 등을 공유했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진출 현황 ▲주요 애로사항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본부-공관의 지원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본부, 재외공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 하에 한중 경제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의 중국 내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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