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권 JW홀딩스 대표(왼쪽)와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JW홀딩스) ⓒ천지일보 2021.8.18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왼쪽)와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JW홀딩스) ⓒ천지일보 2021.8.1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홀딩스는 아이엘사이언스와 제휴(MOU)를 맺고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JW홀딩스는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제품 라인업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사업 권리를 갖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제품 공급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며 해외 등록·판매 관련 자료를 JW홀딩스에 제공한다.

폴리니크의 대표 제품 ‘미세전류LED두피케어기’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탈모 증상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용되며 약물치료와 더불어 보조적 용도로 활용된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클래스2 의료기기 등록과 미국 UL안전인증, 유럽통합규격인증(CE)까지 총 세 개의 글로벌 인가를 통해 해외에서 의료기기로 판매가 가능하다.

양사는 ‘프리미엄 스칼프 샴푸·토닉’ ‘딥클린 쿨샴푸’ 등 탈모증상 완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도 해외 판매를 위해 협력한다.

JW홀딩스는 이번 아이엘사이언스와의 제휴를 계기로 글로벌 탈모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JW가 보유하고 있는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와의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의료기기, 기능성제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해외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폴리니크의 우수한 탈모 케어 제품군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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