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리가 눈물의 무대를 선보였다. (MBC 화면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규리가 눈물의 무대를 펼쳤다.

김규리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고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에 맞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엄마 발인할 때까지 오빠가 같이 있어줬다. 엄마가 좋아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왔었다. 그만큼 착한 사람이었다”면서 “정작 오빠가 힘들 땐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규리는 박용하의 노래를 선정한 것에 대해 “엄마가 마지막으로 병원에 들어가실 때 용하오빠의 CD를 사달라고 하셨다. 엄마가 그렇게 좋아한 노래는 처음이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규리는 이날 총점 26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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