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경기도 광주시, 여주시, 이천시와 함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GTX 노선의 원주 연장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친다.

원주시는 GTX가 원주까지 연결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원주~수도권 간 출퇴근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원주시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TX 유치 서명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하거나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자동응답 전화를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가 될 GTX 유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4개 시가 공동으로 구성한 민간 주도의 GTX 유치 공동추진위원회는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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