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현장(의정부시 낙양동)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8.12
12일 ‘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현장(의정부시 낙양동)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8.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가 12일 ‘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건설현장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이 시공사·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건설현장 사고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사고예방에 중점을 둠으로써 안전문화를 실천·확산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 건설현장은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 등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문성유 사장은 기본 안전시설·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본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성유 사장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과 무더위 시간대(14~17시) 작업 중단·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애로 청취와 함께 무더위 극복을 위한 과일도시락도 전달했다.

이날 캠코는 기본 안전수칙 이외 전문가들과 함께 ▲용접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예방 ▲건설기계와 근로자간 충돌방지 조치 ▲유사시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폭염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묵묵히 버티며 노고를 다하는 현장 근로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모든 건설 사업장에서 특별점검을 이어감으로써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경영방침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CEO 특별점검 ▲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안전지킴이 지정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을 통해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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