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이천 MP 허브터미널. (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이천 MP 허브터미널. (제공: CJ대한통운)

이천 MP 허브터미널, 7월 말까지 택배 2억개 처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Intelligent Scanner)’, 자동 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 곤지암허브터미널에 이어, ‘이천 MP 허브터미널’로 구조적 경쟁력과 초격차 핵심 역량을 확보하며 택배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 택배 업계 최초로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하는 최첨단 ‘이천 MP 허브터미널’을 구축해, 올해 7월 말까지 2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

이천 MP 허브터미널은 전국에서 모인 소형 택배를 지역별로 분류해주는 역할을 하는 소형 택배 전용 허브터미널이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계속해서 증가하는 소형 택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범 가동을 시작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오는 택배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구축됐으며, 대지 면적만 8592평 규모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천 MP 허브터미널, MP 등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소형 택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택배 산업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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